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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일방적인 인사대식당철수 관련

작성자
정문식
작성일
2004/08/28
조회수
5206

1식당이 수익구조를 맞추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나가서 학교에서는 인사대 식당을 1식당으로 이전하여 대체했다고 한다. 자기의 일을 다한것인양 얘기한다.

정말 한심한 노릇이다.

여기에 두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째, 학생수가 계속 줄어들었던것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었고 당연히 학교 식당과 복지매장의 경영이 어려워 질것이란건 뻔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학교는 복지매장에 장소만 임대해주면 끝난다고 생각한다. 수익구조 악화를 방치하면 당연히 업주가 나가는것 아닌가? 그에대한 대안책에 대하여 복지매장 업주들과 학생복지위원회에게 고민하고 개선되기위한 노력을 제시한적이 있는가? 아니면 시도한적이 있는가? 복지매장을 편드는게 아니다. 복지매장도 답답하지만 우선 학교부터 생각해보자. 이 번 사태는 그동안 학교의 복지에대한 교직원들의 안일한 태도를 잘 보여준다. 복지가 뭔지는 알고 있는가? 복지매장의 수익을 복지기금으로 돌리는게 다인가? 그 이전에 더욱 중요한것은 복지매장을 어떻게 학생들이 원하는것을 편리하게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느냐가 먼저라고 생각한다.

자! 그럼 인사대식당문제를 본격적으로 얘기해볼까?

학교는 변화와 발전을 고민하지 않는다. 항상 테두리 안에서 편안하게 아무일없이 흘러가면 좋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자신과 자신들의 가족을 위한 월급을 받으면서 정작 학생들의 입장에서 일하지 못하고 있다. 1식당 풀무원이 들어온지 얼마됐는데... 그렇게 학생들을 버리고 어이없게 나가도록 방치하고 있는지... 처음 입찰부터 학교는 돈에만 신경썼지 책임과 도덕성을 평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수익성이 나지않아 어려워하고 있으면 임대료를 수정하든지 돈내주기 싫으면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해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되는것 아닌가? 그래야 학생들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것 아닌가? 이것을 가르쳐 줘야 하나? 결국 식당이 나가버리면 학생만 피해를 보게 된다. 학교도 비용이 발생되는건 당연한 얘기다.

둘째, 인사대단대학생회와 각학과 학생회는 전혀 통보도 받지 못했다. 학생대표자들은 학생의 권익을 대변하는자이다. 학교측이 얼마나 학생회를 기만하고 무시하는지 알 수 있다. 학생복지위원회를 통해 얼렁뚱땅 넘어가듯이 마무리 지으면 문제가 해결이 나는가?
학교 학생처장님과 복지담당자는 이렇게 무성의하게 일하는 것이다!

학생처장님이하 복지담당자는 경일대 전체 학우들의 복지에대한 이번 사태를 책임져야 한다. 식당 여기서 저기로 옮기고 패쇄하는게 문제가 아니다.

정식으로 학교에 요청한다.
1. 기존 인사대 식당 사장이 1식당으로 옮겼으면 비어있는 인사대 식당을 새로 입찰을하라!
2. 업무태만에 대한 책임도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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